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수상…방시혁과의 SNS 대화 내용 보니

입력 2018-05-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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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방시혁 트위터)
(출처=방시혁 트위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BillBoard Music Awards)'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가운데 소속사 대표이자 작곡가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과의 SNS 대화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시혁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BBMAs', '방탄소년단'의 해시태그(#)와 함께 방탄소년단 진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카카오톡에서 방시혁 대표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진에게 "재미있냐?"고 물었고, 진은 "잘 생기니까 재밌네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방시혁 대표는 "그럼 난 가도 재미없겠구나. 여기서 뮤직비디오 편집하고 있기를 잘했어"라며 "자, 이제 무대 집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진은 "그냥 정말 재미로 한거였어요. 성공해서 갈게요"라고 말해 소속사 대표인 방시혁 대표를 흐뭇하게 했다.

이들의 기대가 통했을까. 방탄소년단은 이날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상을 수상하며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출처=방시혁 트위터)
(출처=방시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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