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마감시황] 이에스에이, 13.36% 급등...대형 매니지먼트 상승세 이끌어

입력 2017-09-11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이에스에이)
▲(사진=이에스에이)

엔터주 상승에 이에스에이가 선봉에 섰다.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포인트(0.34%) 상승한 656.35으로 마감했다. 엔터주들이 몰려있는 오락, 문화업종도 0.74포인트(0.19%) 올라 383.4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의 상승은 375억 원이나 몰린 외국인들의 매수 덕분이다. 엔터주에서 이에스에이 외에 대형 매니지먼트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는 외국인 매수보다 기관 투자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이에스에이는 13.36%(580원) 올라 49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추가 상장 효과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스에이는 게임사업과 영화 기획 및 투자, 마케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엔 옴니채널 미디어기업 글랜스TV와 전략적 사업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터넷 방송을 주 무대로 하는 1인 콘텐츠 창작자 발굴 사업 시스템인 MCN 시장에 보다 활발하게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7월 3일에는 2910원 신저가 기록 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엠과 JYP Ent.도 상승세를 보였다. 에스엠 자회사 SM C&C는 2.84%(90원) 올라 3150원, 에스엠도 0.17%(50원) 상승한 2만9950원으로 마쳤다. JYP Ent.는 2.85%(230원) 늘어난 8300원이었다.

키이스트도 1.0%(20원) 오른 2020원으로 소폭 올랐고, 에프엔씨엔터도 0.42%(30원) 상승하면서 71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렇지만 3대 기획사 중 하나로 꼽히는 와이지엔터는 0.57%(150원) 떨어진 2만6200원으로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제작관련주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iHQ 1.0%(20원), 씨그널엔터테인먼트 0.9%(3원), 팬엔터테인먼트는 0.6%(25원) 하락했다. 종가는 각각 1990원, 331원, 4125원이었다.

음원주들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대장주 로엔이 0.5%(500원) 감소한 8만2700원을 기록했고, 지니뮤직도 0.38%(20원) 떨어진 5190원이었다. 다만 소리바다는 1.98%(25원) 오른 12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85,000
    • -1.61%
    • 이더리움
    • 5,317,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4.19%
    • 리플
    • 731
    • -1.35%
    • 솔라나
    • 235,700
    • +0.34%
    • 에이다
    • 634
    • -2.31%
    • 이오스
    • 1,130
    • -3.34%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0.74%
    • 체인링크
    • 25,660
    • -1.69%
    • 샌드박스
    • 624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