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최유정‧김도연, 후배 ‘워너원’에 조언…“정신건강이 가장 중요해”

입력 2017-08-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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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왼), 김도연
▲최유정(왼), 김도연

‘위키미키’로 돌아온 최유정과 김도연이 ‘워너원’에게 남다른 조언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위키미키의 데뷔 앨범 ‘위미’(WE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의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을 통해 먼저 활동을 펼친 최유정과 김도연은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에게 남다른 조언을 전했다.

먼저 최유정은 “아이오아이로 활동 당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큰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워너원’도 지금처럼 매력을 보여주신다면 앞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김도연은 “지금 굉장히 바쁘실 텐데 정신건강이 중요하다. 활동할 때 체력보다 그게 더 힘들었다”라며 “잠도 못 자고 스케줄을 하다 보니 나만 생각하게 되더라. 그런 나의 모습에 실망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유정과 김도연이 속한 ‘위키미키’는 8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위미’(WEM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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