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9’ 공개…한국 제외 12개국 1차 출시

입력 2016-11-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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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메이트9 샴페인 골드(사진제공=화웨이)
▲화웨이 메이트9 샴페인 골드(사진제공=화웨이)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메이트(Mate)9’을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비공개 글로벌 론칭 행사를 열고 메이트9을 선보였다.

리차드 위 화웨이 컨슈머비즈니스그룹 대표는 “메이트9은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을 총체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혁신해 디자인과 성능 측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메이트9에는 ‘기린(Kirin) 960’ 스마트폰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현재 1억 개 이상 판매된 화웨이 기린 칩셋은 모바일 기기를 직관적이면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동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메이트 9시리즈는 기린 960 프로세서와 화웨이 머신 러닝 알고리듬(Machine Learning Algorithm)이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18개월 이상 지속적인 사용 후에도 빠르고 부드러운 성능을 지원한다.

메이트 9은 4000mAh 고용량 배터리에 슈퍼차지(SuperCharge) 충전 기술을 적용, 통화시간은 기존 대비 40%, 게임 시간은 20% 증대한 연속 사용 2일 이상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전작 대비 50% 향상된 고속충전 기능으로 단 10분 충전으로 2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5단계 슈퍼 세이프(Super Safe) 보호 장치로 배터리 전압, 전류 및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배터리 효율을 유지한다.

또한 화웨이의 전략 스마트폰 P9에 최초 탑재돼 큰 호응을 얻은' 라이카 듀얼 카메라'의 2세대 모듈이 적용됐다. 이밖에 5.5인치 커브드 AMOLED 디스플레이에 그래파이트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메이트9 시리즈는 중국을 비롯해 독일,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이탈리아, 일본, 쿠웨이트, 태국, 폴란드, 프랑스에 1차 출시된다.

메이트9의 가격은 4G + 64GB 버전이 699유로다. 블랙, 스페이스 그레이, 문라이트 실버, 샴페인 골드, 모카 브라운,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포르쉐 디자인 모델은 6G + 256GB 버전 1395유로로, 그래파이트 블랙 단일 색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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