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0 TF팀, G20 정상에 인프라 투자 관련 5개조 건의

입력 2016-08-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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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의 기업인들로 구성된 B20 산하 태스크포스(TF)팀이 G20 정상회의를 맞아 인프라 투자와 관련된 5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고 2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TF팀은 전 세계에서 매년 인프라 부족분이 1조 달러(약 1114조 원)에 이른다며 이를 줄이고 오는 2030년까지 수요를 만족시키려면 5가지 점에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적으로 우수하고 자금조달이 원활한 프로젝트의 확대, 장기 인프라 투자 추진에 필요한 규정 수립과 관련 금융기구 출범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또 다자 개발은행과 다자 개발기구 촉매 역할 강화, 자산관리 최적화와 혁신기술 지원 등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지속 가능 인프라 구축, 각 분야의 인프라 상호연계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B20 인프라 건설 TF팀 공동 의장을 맡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한스-폴 뷔르크너 대표는 “우리의 제안이 실현되면 매년 경제활동에서 2조 달러 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G20 국가들이 추가로 30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는 1,2조를 가장 중시한다”며 “이는 현재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인프란 분야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G20 정상회의는 다음 달 4~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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