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소리희망기금, 청록원·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4년 연속 지원

입력 2016-08-24 12: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빛의소리희망기금(사진제공=한미약품)
▲빛의소리희망기금(사진제공=한미약품)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와 한미약품그룹은 공동으로 조성한 빛의소리희망기금의 후원단체에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4년 연속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빛의소리희망기금은 MPO와 한미약품그룹이 장애아동들의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매년초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개최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조성한 것이다.

MPO와 한미약품그룹은 두 단체를 4년 연속 지원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장애아동 예술교육은 지속성과 연속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금을 통해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인 청록원은 타악기 연주단 ‘블루엔젤스 콰이어’에서 카혼 파트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적장애 아동 및 청소년 9명으로 구성된 블루엔젤스 콰이어는 빛의소리희망기금을 통해 지난 2014년 창단됐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 및 청소년 합창-합주단 ‘어울림’의 신규단원을 모집해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진행하고 정기연주회를 이어간다. 지난 1,2회 기금으로 결성된 어울림은 2013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3차 교육을 완료했다.

MPO 유권 단장은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자긍심과 희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음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MPO와 한미약품의 뜻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00,000
    • -0.69%
    • 이더리움
    • 5,287,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1.15%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233,400
    • +0.73%
    • 에이다
    • 626
    • +0%
    • 이오스
    • 1,128
    • +0.09%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0.35%
    • 체인링크
    • 25,900
    • +4.06%
    • 샌드박스
    • 60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