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NICE)은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Sanofi)의 최신 콜레스테롤 저하 치료제 프랄루엔트(Praluent, alirocumab) 기술평가안내서(Technology Appraisal Guidance, TAG)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90일 이후 NHS(The National Health Service)는 영국에서 높은 수치의 악성 콜레스테롤이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을 가진 환자,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이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노피 이사인 박사 툰드 팔로드(Dr. Tunde Falode)는 "프랄루엔트가 높은 수치의 콜레스테롤을 가질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조만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랄루엔트는75mg과 150mg, 두 가지의 용량으로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PCSK9 억제제이다. 이 제품은 사노피와 미국의 생명공학 회사 리제네론(Regeneron)에 의해 공동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