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日 4DX 전용관 공략...‘아메온나’ 4일 개봉

입력 2016-06-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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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CGV)
(사진제공=CJ CGV)

CJ CGV 4DX 전용 공포영화가 일본에서 제작, 개봉된다.

CJ CGV 자회사 CJ 4DPLEX는 ‘주온’으로 친숙한 일본 감독 시미즈 타카시가 4DX 전용 영화 '아메온나(雨女)'를 제작, 오는 4일 일본 내 24개 4DX 상영관에서 일제히 개봉한다고 밝혔다.

‘아메온나’는 장마철 도시에서의 괴담을 다룬 공포 영화로 세이노 나나, 야나기 타로, 타카하시 유우, 다구치 토모로 등이 출연한다.

시미즈 타카시 감독은 “일본 영화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스케일을 물리적으로 뛰어넘기는 어려운데 이를 4DX 효과를 이용해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아메온나는 제작 초기부터 4DX 효과를 염두에 두었던 작품이기 때문에 기존 공포 영화를 뛰어 넘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CJ 4DPLEX 일본 담당 매니저는 "국내에도 상당한 팬을 갖고 있는 시미즈 타카시 감독이 4DX 전용 영화를 구상하고 제작해 극장에까지 개봉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전 세계 영화감독 사이에 4DX 팬층이 두텁게 형성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4DX 전용 영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4DX는 CJ CGV 자회사 CJ 4DPLEX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특별관으로 세계 37개국 246개 상영관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일본은 4DX가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한국(31개)보다 많은 37개 4DX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 일본서 개봉한 '걸스 앤 판처(Girls und Panzer)'의 경우 박스오피스 매출 1900만 달러 중 35%에 달하는 700만 달러를 4DX를 통해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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