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JGTO 데뷔 박준원, “샷은 불안…쇼트게임엔 만족”

입력 2016-04-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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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TO에 데뷔한 박준원이 본토 개막전 도켄홈메이트컵 2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오상민 기자 golf5@)
▲JGTO에 데뷔한 박준원이 본토 개막전 도켄홈메이트컵 2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오상민 기자 golf5@)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본토 개막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박준원(30ㆍ하이트진로)이 3ㆍ4라운드 각오를 드러냈다.

박준원은 15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타도컨트리클럽 나고야(파71ㆍ7081야드)에서 열린 도켄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엔, 우승상금 2600만엔) 2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경기를 마쳤다.

16번홀(파3)까지 6홀 연속 파세이브를 기록한 박준원은 17번홀(파5) 버디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는 듯했다. 티샷한 볼이 뒷바람을 타면서 우측 러프에 떨어졌고, 4번 아이언으로 레이업해 70m를 남겼다. 이후 58도 웨지로 핀에 붙이며 천금 같은 버디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박준원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길지 않은 파 퍼트를 놓쳐 스코어 줄이기에 실패했다.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박준원의 표정은 담담해 보였다. 그는 스스로의 플레이에 대해 “샷이 불안했다. 퍼트와 쇼트게임이 좋아서 스코어를 지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준원은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긴장감도 없었다. 어제와 같은 기분으로 플레이했다”며 “대신 바람이 어제보다 강하게 불었다. 그 부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내일부터는 인내심이 싸움이 될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관건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3라운드 전략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날씨가 상당히 중요한 편수다. 핀 위치도 1ㆍ2라운드보다 어려운 곳에 놓일 것 같다. 그만큼 쇼트게임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연습을 좀 더 하고 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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