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미국ㆍ멕시코 경제사절단 선정… 중남미 진출 시동

입력 2016-03-29 09:02 수정 2016-03-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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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은 내달 박근혜 대통령의 한-멕시코 정상회담 순방에 동행하는 미국, 멕시코 경제사절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기업, 중소기업 및 기타 단체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30일부터 4월 5일까지 미국(LA)과 멕시코(멕시코시티)에서 KOTRA가 주관하는 일대일 무역 상담회, 대한상공회의소 주최의 비즈니스포럼에 참가하고, 현지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크루셜텍은 모바일 지문인식 솔루션인 BTP(Biometric TrackPad)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화웨이, 구글, MS, LG, 소니 등 전세계 15개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대표 중견기업이다.

회사 측은 주요 고객사들의 중남미 신규 모델 출시 전략에 따라 현지 시장 규모 및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이번 경제사절단의 주요 목적이라고 전했다. 또 미주 지역 고객사들의 신규 프로젝트 진행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 밝혔다.

중남미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에서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며 높은 성장성으로 글로벌 제조사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스트레티지애널리스틱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해 중남미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5000만대로 북미 및 서유럽과 대등한 규모다

크루셜텍 안건준 대표는 “멕시코는 높은 성장성과 북미 및 중남미에 모두 가까운 지정학적 위치로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제조업체들의 미주지역 수출 거점”이라며 “당사도 메이저 고객사의 중남미향 신규모델 론칭 협업을 진행 중이라 이번 방문이 현지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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