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품평] 직장인·취준생… 부담은 줄이고 맵시는 살리고

입력 2016-03-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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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곤, 홈플러스 패션본부 F2F바잉팀 남성복 바이어

홈플러스의 패션 브랜드 F2F는 대표 상품으로 남성 수트를 야심차게 선보이고 있다. 핏을 고려한 세련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F2F 남성 수트는 정장이 필수인 남성 직장인을 비롯해 기존 수트의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F2F 남성 수트 중 가장 저렴한 EPP(Entry Price Point) 라인의 경우 다리가 길고, 어깨는 넓으면서 허리가 잘록한 유러피안 스타일을 아시안 핏으로 잘 살려냈다. 젊은 소비자들의 체형이 서구화되어가면서 슬림핏은 꾸준히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PP 남성 수트는 내구성이 뛰어나며, 신축성이 좋고, 구김, 형태의 틀어짐 등의 우려가 적은 반면, 천연섬유 대비 비용절감이 가능한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사용했다. 가격과 비례해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품질에 힘썼고 소재의 특성상 오래 입어도 구김이 적고 편안하다.

F2F가 시중가 대비 우수한 품질의 수트를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글로벌 소싱 덕분이다. 홈플러스는 글로벌 소싱 파워가 있는 외국 각지에 생산라인을 확보했으며, 소비자들이 의류 구매 시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매하려는 니즈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번 봄에는 신학기와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정장과 함께 코디해 입는 드레스셔츠, 넥타이, 구두, 벨트를 모두 포함한 남성 수트 풀 세트를 10만원에 선보인 바 있다. 품질과 스타일을 모두 갖추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가성비’ 좋은 수트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에서다. 앞으로도 F2F는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남성 수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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