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글로벌 증시 투매세에 약세…달러·엔 112.40엔

입력 2016-02-12 0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 하락과 경기둔화 불안감으로 글로벌 증시에 투매세가 유입되자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일본 엔화와 유로화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4% 하락한 112.4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7% 오른 1.132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27.25엔으로 0.59%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0.26% 내린 95.59에 움직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장 초반 111엔대까지 추락했다. 유로화당 달러화 가치는 3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대표유종인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4.5% 급락한 배럴당 26.21달러로 마감해 지난 2013년 5월 이후 약 13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가 전일 대비 3.8%, 프랑스증시 CAC40지수가 4.1%, 독일증시 DAX지수가 2.9% 각각 빠지는 등 아시아와 유럽증시가 급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57,000
    • +1.24%
    • 이더리움
    • 5,330,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0.08%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30,000
    • -1.2%
    • 에이다
    • 632
    • -0.47%
    • 이오스
    • 1,142
    • +0.44%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0.41%
    • 체인링크
    • 25,340
    • -1.9%
    • 샌드박스
    • 648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