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중저가 시대, 갤럭시J7 출시

입력 2015-11-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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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J7이 KT를 통해 단독 출시된다. 출고가는 37만 4000원. 여기에 공시지원금 등을 더하면 20만원 전후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출시했던 갤럭시J5의 후속 모델로서, 중국이나 인도 시장에서 반응이 좋았다고. 올레샵에 가보니 ‘가성비에 날개를 달았다’며 엄청난 표현을 쓰던데, 얼마나 가성비가 좋은지 체크해보자.

 

일단 디스플레이는 널찍해서 좋다. 요즘은 대화면 스마트폰이 사랑받는 시대니까 5.5인치의 선택은 바람직하다. 아쉽게도 해상도는 1280×720. 그래도 S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서 색 표현력이 훌륭하다고 한다. 원가 차이가 얼마나 날진 모르겠지만, 아몰레드보다 풀HD 해상도가 더 시급한 것 같은데…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RAM은 1.5GB다. 전후면 카메라는 각각 500만 화소와 1300만 화소. 디자인은 전형적인 갤럭시 스타일로 가격대에 비해서는 고급스러운 편이다. 테두리의 크롬 포인트와 7.5mm 두께의 슬림한 바디가 인상적이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 내장 메모리는 16GB. 일체형 바디가 아니라 배터리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하지만 구성품에 배터리가 1개밖에 없겠지).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까지 지원해 최대 128GB까지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담백한 사양에 심플한 디자인, 커다란 화면을 갖췄으니 사용하기엔 모자람이 없겠다. 요즘 대륙발 초저가폰 덕분에 가성비에 대한 감흥이 떨어진다는 게 흠이면 흠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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