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강세에 하락…금값 0.1%↓ㆍ5주 연속 하락세

입력 2015-11-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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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20일(현지시간) 달러 강세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9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076.30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주간 기준으로 전주 대비 0.4% 빠져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양적완화 확대 시사에 달러 환율은 유로에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62% 오른 99.6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드라기 총재는 “ECB는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고자 빠르게 행동할 준비가 됐다”며 내달 3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QE)정책의 규모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드라기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이 2% 물가목표치 달성에 충분하지 않다면 가능한 한 빨리 인플레이션을 높이고자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포렉스닷컴의 파뤄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달러, 주식 시장의 강세로 금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건 이젠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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