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유망 증권상품] 삼성증권 ‘POP UMA’

입력 2015-07-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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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ㆍ주식ㆍELS 등 다양한 상품에 장기 투자

저성장과 저변동성이 심화되는 글로벌 금융 환경으로 인해 무조건적인 장기투자보다는 다양한 금융자산을 분산해 장기투자하는 것이 대세다. 삼성증권은 이에 발맞춰 POP UMA(Unified Managed Account)을 제시했다.

POP UMA는 금융상품을 단품으로 판매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펀드, 주식, 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이다.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14년 우수 금융신상품’중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가입고객은 본사의 운용노하우와 삼성증권 PB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한 1:1 맞춤형 포트폴리오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현황 조회와 성과비교를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운용레코드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시장이 급변할 경우 지점 내방절차 없이 신속한 상품 리밸런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게 장점으로 꼽힌다.

편입자산의 구성 현황에 따라 수수료가 자동으로 계산되는 A type(Automatic)과 편입자산에 관계없이 연 1.8%의 일임운용수수료를 후취하는 B type(Basic), 운용기간 성과에 따른 성과보수형 C type(Compensation) 등 총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POP UMA를 성과보수형으로 선택하게 되면 年 1%의(기존 1.8%) 낮은 기본수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의 수익률이 年 6%를 넘을 경우에 한해 6% 초과 분의 15%를 성과보수 수수료로 지불하면 된다. 성과보수 수수료의 최대 수수료는 투자원금의 3%로 제한된다. 따라서 고객 입장에서는 수익률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다.

POP UMA는 기존 증권사의 일임서비스인 랩어카운트와는 달리 단일자산의 포트폴리오가 아닌 종합자산관리계좌의 성격이 강하다. 다양한 자산에 투자가 가능하며, 투자자별로 다양한 형태로 맞춤 운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UMA 방식의 서비스가 자산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객 맞춤성 측면에서는 아주 바람직한 방향이며 선진국의 사례에서 증명되듯 시장의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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