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中 광저우 공연 2만 4000명 열광..월드투어 '시작'

입력 2015-06-0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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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월드투어 ‘BIGBANG 2015 WORLD TOUR-MADE’의 첫 해외 공연인 중국 광저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월30일 중국 광저우 인터내셔널 스포츠 아레나에는 장대비가 쏟아지는데도 불구하고 빅뱅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서있는 팬들로 공연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빅뱅이 광저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12년 첫 번째 월드투어 이후 3년 여 만이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영화 같은 콘서트 영상이 공개되자 공연장은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어 빅뱅은 ‘FANTASTIC BABY’를 시작으로 ‘TONIGHT’ ‘STUPID LIAR’를 연이어 부르며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하루하루’ ‘거짓말’ ‘마지막 인사’ 등 히트곡들은 물론 멤버 개인 무대까지 총 23곡을 선보이며 쉼 없이 몰아친 콘서트는 3시간 가까운 러닝 타임에도 멤버들의 에너지 가득한 무대와 강렬 퍼포먼스로 오랜만에 만난 광저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현지팬들은 신곡 ‘LOSER’와 ‘BAE BAE’ 무대에서는 마치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3년 만에 광저우를 다시 찾은 빅뱅에게 열렬한 환영을 선사했다.

빅뱅 측은 “3층 끝까지 반 좌석이 없을 정도로 매진된 이번 광저우 콘서트는 총 2만 4천명의 관객이 빅뱅의 콘서트를 감상했다”며 “광저우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빅뱅 멤버들도 모두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5-6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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