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이틀만에 5조 넘어...대출 신청자 다소 진정

입력 2015-03-25 10:57 수정 2015-03-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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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판매 이틀만에 5조원을 넘어섰다. 은행 창구에는 대출을 받고자하는 대출신청자들로 붐비었지만 전일 보다는 다소 여유로운 모습이다.

신청자들은 전날 부득이하게 시간을 내지 못했거나, 상담을 받았다가 서류 미비로 다시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이 주를 이뤘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안심전환대출 신청금액은 6297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수로는 5445건이다. 전일 승인분을 합치면 4만6105건, 5조467억원으로 늘어난다.

총 20조원 재원 가운데 이달치 배정분 5조원이 이틀만에 동이난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일단 다음달 배정분을 조기 투입해 시장 수요를 맞추고 있다.

안심전환대출이란 현재 변동금리를 적용받거나,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고정금리의 장기 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전일부터 전국 16개 은행서 동시 판매되고 있다. 취급 은행은 국민, 기업, 농협, 수협, 신한, 우리, 외환, 하나, 씨티, SC,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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