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렌트카와 수입차리스, 제대로 된 가격비교가 필요하다

입력 2015-02-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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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트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은행의 저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구매 심리가 동결되는 현상과 맞물린다.

특히 자동차 구매의 주 소비층이었던 2-30대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자차 운행을 하는 경우 유지비 부담 커 장기렌트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장기렌터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은 이유는 무엇보다 자동차 구매에 필요한 신용 등급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할부 구매 시 구매자의 신용 등급에 따라 할부율이 달라지는데 반해 장기렌터카는 경제적인 부담이 비교적 크지 않고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신용 등급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한편 원하는 차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장기렌터카의 가격 경쟁력이 신차 구매와 비교할 때 높게 평가되고 있다.

렌터카전문업체 다나와에 따르면 신차구매와 오토리스 장기렌트 3년간의 비용을 계산한 결과 중형차 기준(LF쏘나타, K5, SM5, 크루즈 등) 신차구매나 오토리스보다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렌트카 사이트에서 집계되는 인기 차종으로는 국산차의 경우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그랜저, LF쏘나타, 투싼ix, 아반떼,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K3, K5, K7, 스포티지R, 올뉴카니발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수입차의 경우는 BMW520d, 벤츠c220 아방가르드, 티구안, 아우디a6, 파사트 등이 안정적인 수요를 나타낸다.

렌터카 전문업체 다나와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사이트 이용 고객이 많아져 편리하게 전 차종 가격비교를 진행할 수 있다. 또 홈쇼핑에서도 장기렌터카 광고가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직접 사이트를 통해 가격비교를 하고 원하는 차종에 대한 세세한 사항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장기렌터카 이용 시 렌트카 업체별로 가격 및 기타 조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차량옵션, 주행거리 및 중도 반납 시 수수료, 인수∙반납 시 차이점 등을 비교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및 구체적인 관련 정보는 렌터카다나와(www.rentcardanawa.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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