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연준 금리인상 전망에 혼조세…10년물 금리 2.16%

입력 2014-12-2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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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내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단기 국채가 떨어진 반면 장기 국채는 소폭 올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과 변동이 거의없는 2.16%를 기록하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bp 밀린 2.75%를 나타냈고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66%로 2bp 올랐다.

미국 주택지표가 부진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미국 경제가 견실한 회복세를 보여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이날 지난 11월 기존주택판매가 6.1% 감소한 연율 493만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가 전망한 518만채를 밑도는 수치며, 이는 6개월 만에 최저치다.

2년물 국채와 30년물 국채의 금리차를 나타내는 일드커브는 이날 209bp로 200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채권 선물 거래를 살펴보면 현재 투자자들은 연준이 내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64%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 16일의 53%에서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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