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9월 22일

입력 2014-09-2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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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메달리스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동메달 박태환, 금메달 하기노 고스케, 은메달 쑨양. (사진=연합뉴스)

◆ 공무원연금 수급자 받을 금액, 현재가치로 1인당 5억3천만원

한국납세자연맹이 지난해 공무원연금 기금결산서를 분석한 결과 정부가 공무원 퇴직연금 수급자 한 명당 지게 될 부채가 평균 5억2천700만원에 달했습니다. 공무원들이 납입한 보험료를 제외하고 정부가 순수하게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공무원 1인당 4억원 안팎으로 계산됩니다.


◆ 김청용, 한국 선수 첫 2관왕…박태환은 동메달

고교생 국가대표 김청용(17·흥덕고)이 사격 남자 단체전과 10m 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자유형 200m에서는 박태환(25·인천시청)이 하기노 고스케(일본), 1분45초28의 쑨양(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첫 2관왕 사격 김청용, "진종오 선배님이 가르쳐줘서 딸 수 있었다"


◆ 일본, 한·중 수영영웅 꺾은 하기노에 열광

21일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한국과 중국의 수영영웅 박태환과 쑨양을 꺾은 하기노 고스케(20, 萩野公介)에 일본 열도가 열광했습니다. 일본의 양대 일간신문인 아사히와 요미우리는 인터넷판 머리기사로 하기노의 우승 소식을 전했습니다.


◆ 총수 부재 CJ·SK그룹…주가 상승률은 최고

사법 처리로 회장 부재 상태인 재벌그룹들의 주가가 10대그룹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CJ그룹과 SK그룹의 올해 시가총액 증가율은 각각 31.76%, 14.36%로 10대 재벌그룹 중 각각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 재벌총수 등 자산가 20여명 거액외화 반입…금융당국 검사 착수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OCI 이수영 회장 등 재벌총수를 포함한 자산가 20여명이 5천만달러(한화 약 522억원) 규모의 증여성 자금을 국내에 들여와 금융당국이 정밀검사에 착수했습니다. 당국은 국내 반입자금의 조성경위 등을 파악중이며 비자금, 세금탈루 등 위법사실이 확인되면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 세월호유족 새 집행부 구성…"특별법 입장변화 없다"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전체 총회를 열고 사퇴한 전 집행부를 대신할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했습니다. 새 집행부는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대해 사죄하는 한편 여야가 합의한 특별법을 받아들일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 계약직 직원 상습 성희롱 교감…항소심서 "해임 정당"

신분이 불안정한 계약직 여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일삼은 초등학교 교감에 대한 해임 처분은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결했습니다.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근무해온 A(57)씨는 계약직 직원들에게 추근대며 응하지 않으면 채용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말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잘못된 서울 도로표지판 '수두룩'…5년간 2천500개 발견

지난 5년간 서울시내에서 잘못된 표기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판단을 방해한 도로표지판이 2천500여 개나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치구와 도로사업소 등은 그동안 수억원의 세금을 들여 표기 오류를 수정해왔으나 50건은 예산 부족으로 오기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단돈 2만원때문에' 흉기로 동료 숨지게 한 30대 검거

경기 연천경찰서는 자신이 맡긴 돈을 술값으로 썼다는 이유로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강모(33)씨를 검거했습니다. 강씨는 알고지내던 이씨가 강씨가 맡긴 병원비 2만원을 술값으로 쓴 것을 두고 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전국 맑고 일교차 커…서울 낮 28도

오늘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다소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북상 중인 제16호 태풍 '풍웡'으로 인해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오후부터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도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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