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SM7 노바’ 출시…3040~3870만원

입력 2014-09-02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르노삼성자동차는 신규 디자인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인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갖춘 ‘뉴 SM 7 노바’를 출시했다.(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신규 디자인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인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갖춘 ‘뉴 SM 7 노바’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뉴 SM7 노바의 ‘노바’는 ‘신성’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 SM7 노바는 르노삼성자동차 고유의 최고 품질과 가치를 계승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모델이다.

QM3부터 시작한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뉴 SM7 노바는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 및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경을 통해 수려한 실루엣에 불륨감을 더한 세련된 프론트 룩을 구현했다.

뉴 SM7 노바는 전라인업에 중후한 주행성능과 정숙한 드라이빙이 대표적 특징인 VQ(V6)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VQ25 V6엔진은 최대출력이 190마력으로 4400rpm에서 24.8kg.m 토크를 구현한다. 뛰어난 연비 향상 기술과 함께 10.2km/ℓ의 복합연비를 갖추고 있다. VQ35 V6엔진은 최대출력 258마력, 33.7 kg·m의 토크로 복합연비는 9.4 km/ℓ다.

뉴 SM7 노바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최초로 와이파이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한 단계 끌어올린 신기술을 선보인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기존 경쟁사에서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이며,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한 점이 눈에 띈다.

뉴 SM7 노바는 VQ25 3개트림, VQ35 2개트림으로 구성하였다. 가격은 VQ25가 3040만~3490만원, VQ35가 3520만~3870만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이더리움 ETF, 5월 승인 희박"…비트코인, 나스닥 상승에도 6만6000달러서 횡보 [Bit코인]
  • 반백년 情 나눈 ‘초코파이’…세계인 입맛 사르르 녹였네[장수 K푸드①]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최강야구' 출신 황영묵, 프로데뷔 후 첫 홈런포 터트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01,000
    • -1%
    • 이더리움
    • 4,654,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3.05%
    • 리플
    • 785
    • -2.36%
    • 솔라나
    • 226,100
    • -1.44%
    • 에이다
    • 723
    • -3.6%
    • 이오스
    • 1,218
    • -1.62%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7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100
    • -2%
    • 체인링크
    • 22,010
    • -1.78%
    • 샌드박스
    • 707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