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L, PPC에 이어 등장한 걸그룹 MPL주사란?

입력 2014-04-09 14:04 수정 2014-04-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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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에 상표등록된 비만주사

다이어트의 기본은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그러나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살을 뺐다고 해서 곧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게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다이어트 후 몸무게는 줄었지만 뱃살이나 허벅지살 등이 탄력을 잃었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비만주사는 이처럼 다이어트 후 쳐진 부위나 운동이 어려운 부위의 군살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술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HPL이나 PPC 등의 비만 주사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소위 걸그룹주사로 유명한 MPL주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걸그룹주사로 알려진 MPL(Mega Pulsed Lipo-destructon)주사는 상상의원 정수봉 원장이 개발한 비만주사로, 특허청에 상표등록(등록 제41-0263093호)이 되어 있다. 주사를 주입할 때 생기는 기계의 파동이 지방을 흔들고, 저장성 용액이 지방을 부풀려 팽창을 유도하여 MPL 용액 속의 지방분해 물질이 지방세포를 녹아 내리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상상의원에 따르면 MPL주사는 HPL이나 PPC와 비교했을 때 비용 부담은 크지 않으면서 효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시술시간도 부위당 1~2분 정도로,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후 통증과 알레르기 반응이 거의 없어 일상 복귀도 빠른 편이다.

MPL주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보다 시술 후 환자가 느끼는 만족감과 심미적 균형감이 높다는 점이다. MPL주사는 일반적인 지방흡입이나 PPC 등과 달리 시술 후 울퉁불퉁한 현상 없이 매끈한 피부가 유지된다. 시술 후 예측 가능한 디자인으로 라인을 잡아주어 환자의 만족감이 크고, 압박복 착용이나 바디리프팅 등 사후 관리가 필요 없어 환자가 느끼는 불편도 거의 없다.

상상의원 관계자는 “걸그룹주사로 잘 알려진 MPL은 심미적 만족감이 높고, 시술 후 겪게 되는 부작용이나 불편함이 거의 없어 최근 가장 각광받는 비만주사로 손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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