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용, 13일 SSAT 실시…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입력 2014-04-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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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채용

▲삼성그룹이 한해 20만명 가까이 몰려드는 입사지원 과열양상을 해소키 위해 어학성적 기준을 조절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직무적성검사를 마치고 고사장을 빠져나오는 삼성 입사 지원자들. (사진=뉴시스)
삼성그룹이 7일 채용사이트(careers.samsung.co.kr)을 통해 3급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계열사별 시험 안내 공고를 냈다.

삼성 채용은 오는 13일 3급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SSAT를 치르는 계열사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삼성토탈,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삼성에버랜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판매 등 16개사다.

SSAT를 치르는 응시자는 이날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구를 준비해야 한다. 삼성 채용 수험표도 검사 당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외국인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만 인정되며 개인 고사장 확인 및 수험표 출력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채용지원' 코너에서 '3급신입채용'을 선택하면 된다.

시험 당일 복장은 자율이다. 필기구는 국내에서는 컴퓨터용 사인펜 및 수정테이프(액체형 불가)만 가능하며 해외응시자는 연필(2B) 및 지우개만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채용 고사장 입실 시간은 국내에서는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며 시험은 정오까지 진행된다. 해외에서는 각 지역 시간대별로 고사장과 입실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미주지역은 호텔이 위치한 각 공항에 호텔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을 이용하면 된다.

삼성 측은 이날 고사장 내 차량주차는 불가능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고사장이 학교인 관계로 운동장을 포함한 학교 내 모든 공간내에서 금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험 당일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 각종 전자기기는 시험 개시 전 모두 수거할 예정이므로 응시자는 손목시계를 지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삼성그룹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는 총 10만여 명이 입사 지원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이번 채용에서 총 4000~5000명을 뽑을 예정이어서 경쟁률이 20대1을 웃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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