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BBM이 안드로이드에 호재?

입력 2013-11-18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캐나다 휴대전화업체 블랙베리가 자사의 대표적 메신저인 블랙베리메신저(BBM)을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랙베리는 지난 10월 안드로이드폰과 애플의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BBM 응용프로그램(앱)을 출시했다. 인도네시아 등 BBM이 널리 쓰이는 신흥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다지기 위해서였다.

업계와 애널리스트들은 BBM의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타사 OS에서 사용 가능한 BMM은 출시 첫 주에 2000만건이 다운로드됐다.

전문가들은 BBM이 안드로이드 등의 스마트폰에서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어 안드로이드폰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네시아 휴대전화업체 SPC모바일의 레이몬드 테조쿠수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블랙베리는 BBM 앱의 출시로 우리에게는 큰 기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안드로이드폰에서 BBM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랙베리는 2010년에서 2012년까지 BBM의 인기에 힘입어 신흥시장에서 시장을 주도했다. 그러나 저가 스마트폰의 인기가 높아지고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증가하면서 블랙베리의 인기도 식었다.

최근 인도네시아의 인플레이션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난관을 겪던 저가 스마트폰업체들은 BMM 앱의 출시가 뜻밖의 판매 증가를 가져왔다는 반응이다.

테조쿠수모 COO는 “인도네시아 저소득층은 BBM을 알지만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서 “소비자들에게 안드로이드를 설명하기보다는 싸고 BBM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하면 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 한파' 수도·보일러 동파됐다면? [이슈크래커]
  • 기획처 장관대행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 착수"
  • 싱가포르, 지난해 GDP 4.8% 성장…“올해는 유지 어려울 것”
  •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실시…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사전예약 시작∙∙∙2월 7일 한국∙대만 오픈
  • 김동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로드맵 제시… “정부 참여까지 추진”
  • 시총 두 배 커진 코스피, ‘오천피’ 시험대…상반기 반도체·하반기 금융 '주목'
  • 단독 산은, 녹색금융 심사 강화… 중소 대출 문턱 높아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1.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75,000
    • +0.14%
    • 이더리움
    • 4,490,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921,000
    • +6.78%
    • 리플
    • 2,899
    • +5.34%
    • 솔라나
    • 189,400
    • +1.88%
    • 에이다
    • 557
    • +6.3%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17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3.85%
    • 체인링크
    • 18,990
    • +1.01%
    • 샌드박스
    • 171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