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유전자검사 조속히 실시"

입력 2013-09-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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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검찰총장/사진제공=연합뉴스)

채동욱 검찰총장이 초강수를 뒀다.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서둘러 유전자 검사를 받겠다고 나선 것.

채동욱 검찰총장은 12일 혼외 아들 의혹과 관련해 "유전자 검사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이날 "신속한 의혹 해소를 위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은 개인적으로 선임한 변호사가 조선일보 측과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구본선 대검찰청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채 총장은 유전자 검사 절차를 검토할 변호사 2명을 12일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채 총장은 또 이날까지 조선일보가 정정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음에 따라 곧바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채 총장은 변호인을 통해 13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 총장은 "의혹의 조속한 해소를 위해 조정, 중재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곧바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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