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다문화가족 직업역량강화 강좌 개설

입력 2013-04-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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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사 임원들이 매년 연봉 1%를 기부한 재원으로 진행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은 지난 3일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직업역량강화 강좌 오픈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포스코 최영 사회공헌그룹리더,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자영 센터장, 인천YWCA 김용옥 회장, 수강생 쉬홍옌 씨, 포스코건설 김현 사회공헌그룹리더, 포스코에너지 이재은 지속경영그룹리더, 인천시 김창근 다문화정책팀장.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이 지난 3일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직업역량강화 강좌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근 인천시 다문화정책팀장, 인천YWCA 김용옥 회장, 부평구다문화센터 김자영 센터장, 포스코 최영 사회공헌그룹리더, 포스코건설 김현 사회공헌그룹리더, 포스코에너지 이재은 지속경영그룹리더 외 검정고시반 강좌를 수강한 다문화가족 16명이 참석했다.

포스코패밀리가 후원하고, 인천 YWCA가 운영하는 이번 강좌들은 다문화가족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개발과 자격증 취득’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패밀리사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포스코패밀리사 임원들은 2011년 10월부터 매년 기본연봉의 1%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부하고 있다.

전액 무료인 이번 강좌들은 총 5개 반으로 △검정고시 대비 △운전면허 취득교육 △친환경 EM전문가 양성 △네일아트 자격증 △호텔 룸메이드 양성 반이다.

검정고시반을 수강한 중국 출신 쉬홍옌 씨는 “작년부터 검정고시 준비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신 포스코패밀리에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에 합격해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김현 사회공헌그룹리더는 “현재 약 1만3000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이 중요한데 이번 직업역량강좌들이 다문화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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