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 '왕뼈사랑' 가맹사업 본격화

입력 2019-08-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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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뼈사랑)
(왕뼈사랑)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소비침체 하락으로 인해 자영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일본 등의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창업시장도 긴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복고 아이템인 뼈해장국을 메인 메뉴로 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어든 브랜드가 있다. 13년 동안 광주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왕뼈사랑'이 주인공이다.

왕뼈사랑은 2007년부터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 대로변에 자리잡아 지역 맛집으로 성장했다. 올해 초에는 탄탄한 메뉴와 상품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추고 가맹사업에 본격 나섰다.

왕뼈사랑의 시그니처 메뉴는 살코기가 많은 돼지 목뼈 부위를 이용한 뼈해장국이다. 여기에 구수한 돌솥밥이 함께 제공된다. 뼈해장국의 육수는 양파와 마늘, 생강, 커피가루, 한약재 등을 넣고 6시간 동안 푹 삶아냈다. 돌솥밥의 구수함과 육수의 깊은 맛이 조화를 잘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왕뼈사랑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하고 있는 물류수익을 없앴다. 원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원·부재료를 가맹점에 공급한다는게 업체 측의 계획이다. 대신 가맹점의 영업 이익률을 보장하는 로열티 방식을 통해 가맹본부의 수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위 왕뼈사랑 대표는 “최근 가맹본부의 갑질 유형 중 하나인 필수품목을 통한 과도한 유통마진을 없애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려 한다”며 “가맹본부의 수익을 가맹점 수익 제고를 위해 투자해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모두 성공하는 프랜차이즈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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