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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전망] “원달러, 하락 출발 가능성 …미중 긴장 완화”

14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전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6.0원 오른 1222.2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16년 3월 2일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중 무역긴장 지속되며 1219.50원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217.20원으로 저점을 낮췄다”면서 “이후 주가 하락과 위안 환율 상승에도 수출 업체 네고와 당국 개입 경계에 1219원 중심 등락 지속하다 장 후반 위안 환율 추가 상승에 고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달러화는 미국의 일부 제품에 대한 10% 관세 부과 연기 소식에 상승했다. 미 무역대표부는 9월부터 중국산 제품 3000억 달러, 10% 관세 부과 품목 중 일부는 제외하거나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는 9월1 일로 예정된 일부 중국산 수입제품의 추가 관세를 12월 15일로 연기 한다고 발표했다”며 “당초 예정된 미국의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일부 제품에 대해 연기하기로 하면서 달러화는 위험회피성향 완화와 함께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중 긴장이 다소 완화되며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위안화 환율도 홍콩 시위 불안 등에 전일 역외시장에서 7.1위안을 재터치했으나 미국 일부 품목 관세 연기에 7위안을 일시 하회하기도 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위안 환율과 수급 여건 주목하며 1200원대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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