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20대 후퇴…외인ㆍ기관 ‘팔자’

입력 2019-08-13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미국 경기 침체와 홍콩 사태 우려에 2020대로 후퇴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46포인트(-0.85%) 내린 1925.83에 마감했다. 개인은 1558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6억 원, 40억 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46%), 의료정밀(1.16%), 섬유의복(1.05%), 기계(0.45%), 음식료업(0.22%), 유통업(0.21%)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건설업(-2.90%), 은행(-2.37%), 비금속광물(-1.74%), 전기가스업(-1.37%), 전기전자(-1.27%), 의약품(-0.93%), 화학(-0.8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60%), 삼성전자우(-0.84%), 현대차(-1.53%), 현대모비스(-1.47%), LG화학(-1.59%), 셀트리온(-1.29%), 신한지주(-1.58%), SK텔레콤(-2.07%) 등은 하락 마감했다. NAVER(1.42%)는 상승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전일과 동일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42포인트(-10.58%) 하락한 590.75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566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7억 원, 846억 원 순매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일 한국증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며 “미중 무역갈등에 이어 홍콩 사태가 교역 위축 측면에서 새로운 불확실성 요인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53,000
    • -0.45%
    • 이더리움
    • 4,501,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1.01%
    • 리플
    • 761
    • +0.66%
    • 솔라나
    • 206,600
    • -2.73%
    • 에이다
    • 677
    • -1.46%
    • 이오스
    • 1,178
    • -6.88%
    • 트론
    • 168
    • +2.44%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2.79%
    • 체인링크
    • 21,330
    • +0.28%
    • 샌드박스
    • 663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