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미국 시장 약가 인하 반영 ‘목표가↓’-KB증권

입력 2019-08-0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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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일 셀트리온에 대해 글로벌 시장 경쟁상황 등을 고려해 목표가를 26만5000원에서 23만 원으로 하향했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의 경쟁상황과 미국시장에서의 약가 인하 추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0.5%, -15.8% 조정했다”며 “장기 실적 전망 역시 하향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럼에도 4분기 램시마SC의 유럽 허가와 트룩시마 미국 출시 등 주요 시장에 대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지난 4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성장 및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1조1185억 원,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4101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다시 실적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1공장 증설에 따른 일시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악화했던 이익률 역시 3분기 공장 정상가동에 따라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4분기에는 추가 증설된 1공장 역시 정상 가동될 예정이며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 시장 출시 및 램시마SC의 유럽허가에 대비한 초기 제품 출하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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