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환율 전망] 원달러, 강보합 예상...“양호한 경제지표ㆍ무역협상 기대감”

입력 2019-04-15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4-15 08:47)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출처=뉴시스)
(출처=뉴시스)

이번 주(4월 15일~19일) 외환시장에서는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1139.4원에 보합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9만6000명으로 감소세를 지속했다”며 “또 3월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6%로 상승하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 무역협상 실행에 있어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말하며 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였다”며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기한을 10월말로 연장하며 노딜 브렉시트 우려는 완화됐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중단에도 미국과 유럽의 경기 격차 확대와 브렉시트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또 글로벌 중앙은행의 비둘기파적인 움직임이 경기둔화 가능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조승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외환보유고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개선될 때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며 “지난해 들어 하락세가 지속됐던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외환보유고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올해 1월 -1.2%를 저점으로 2개월 연속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초 이후 반등에 성공한 글로벌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달러의 약세 전환과 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개선 폭은 미미하지만 단기적으로 달러의 약세 전환 가능성은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07,000
    • +2.71%
    • 이더리움
    • 4,466,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1.68%
    • 리플
    • 746
    • +4.19%
    • 솔라나
    • 209,000
    • +4.76%
    • 에이다
    • 698
    • +6.89%
    • 이오스
    • 1,149
    • +5.12%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65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2.12%
    • 체인링크
    • 20,540
    • +3.74%
    • 샌드박스
    • 654
    • +4.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