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5월 14일 ‘우수 소공인 유통품평회’ 개최

입력 2019-04-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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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2019 우수 소공인 유통 품평회’를 오는 5월 14일 SBA 콘텐츠홀에서 개최한다.

경쟁력 있는 소공인 지원 및 육성을 통해 제조업의 기초를 살리기 위한 ‘2019 우수 소공인 유통 품평회’는 도심에 집중되어 있는 5개 분야(의류/봉제, 주얼리, 인쇄, 수제화, 기계/금속)를 대상으로 한다.

통계에 따르면, 소공인들이 처한 현실은 매우 열악하다. 특히 홍보 분야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소공인이 50세 이상으로 고령화되어 있는 점과도 관련이 깊다. 모바일, SNS 위주로 급변하고 있는 흐름에 따라가지 못해 높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홍보 수단을 찾지 못하고, 온라인이 아닌 오직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또한, 대부분 지역 상권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기존 거래 관계에만 의존하고, 찾아오는 고객만을 기다리는 방식 때문에 수익성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는 단순히 소공인 개인의 문제를 넘어, 소공인들의 핵심 기술이 사장될 위기라는 점에서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다.

이에 서울산업진흥원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공인 판로확대 및 제품 아이디어 개발에 따른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유통 판로를 연결해주는 브릿지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제1회 유통사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8개사 250개 상품에 대한 지원을 한 바 있다. 우수 소공인 유통품평회 개최를 시작으로, 온라인 입점 설명회 및 제품 홍보 뿐만 아니라 일부 온라인몰에 입점하여 판매하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사항을 더욱 확대하여 진행한다. 유통품평회를 통해 선별된 소공인을 대상으로 유통전문가와의 대면 컨설팅 기회 제공, 온라인몰 입점 위한 컨텐츠 제작 및 운영 지원, 추후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각종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구선 SBA 본부장은 “이번 유통품평회를 통해 선별된 우수 소공인에게 꾸준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산업진흥원은 우수 소공인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제조업 경쟁력 상승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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