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과 600명, 나무 1000그루 심어 “미세먼지 OUT”

입력 2019-03-24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정원석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회장,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김한진 한국그린자원 대표, 김인숙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 진형식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황진우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감독 겸 선수가 나무를 심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CJ대한통운
▲(왼쪽부터) 정원석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회장,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 김한진 한국그린자원 대표, 김인숙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 진형식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황진우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감독 겸 선수가 나무를 심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를 통해 탄소 및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23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한강공원에서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과 한국그린자원이 주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 봉사자 200여명, 장애인 봉사자 200여명,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봉사자 200여명 등 총 6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는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한강공원일대에 미세먼지 절감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나무를 심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나무심기활동은 물론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행사들이 추가됐다.

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이 직접 기른 포플러나무 묘목 1000그루를 한강공원 일대에 심고 물을 길어 나무에 뿌렸다. 이번에 심은 1000그루는 연간 30.2톤의 이산화탄소와 135.3kg의 미세먼지를 제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회취약계층이 폐 목재를 재활용해서 만든 희망나무 팻말에 나무가 잘 자라기를 바라는 희망과 소원을 적어 나무 옆에 세웠다.

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리커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축하공연 등 여러 이벤트들이 마련됐다.

아울러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있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황진우 감독 겸 선수와 이번 시즌 새롭게 영입된 이정우 선수와 강진성 선수도 행사에 동참했다.

세 선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물론 기념품 증정식을 가지며 4월 개막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팬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2017년에도 서울시,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한국그린자원과 함께 ‘강서한강공원 탄소상쇄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축구장크기 6.5개에 달하는 4만6000㎡ 면적에 3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나무도 심고 문화체험도 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해 특히 가족단위 참여자들의 호응이 컸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50,000
    • +2.29%
    • 이더리움
    • 4,501,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2.75%
    • 리플
    • 739
    • +0.41%
    • 솔라나
    • 208,700
    • +6.05%
    • 에이다
    • 674
    • +1.97%
    • 이오스
    • 1,117
    • +2.48%
    • 트론
    • 161
    • -1.83%
    • 스텔라루멘
    • 163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00
    • +1.96%
    • 체인링크
    • 20,410
    • +4.51%
    • 샌드박스
    • 647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