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SUV 차명 '팰리세이드' 확정…28일 美서 첫 공개

입력 2018-11-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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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국내서 사전계약 착수,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성 앞세워

▲현대차가 팰리세이드를 앞세워 공백상태였던 대형 SUV 시장에 재도전한다. 사진은 팰리세이드의 밑그림이된 HDC-2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팰리세이드를 앞세워 공백상태였던 대형 SUV 시장에 재도전한다. 사진은 팰리세이드의 밑그림이된 HDC-2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완전히 새로운 개념으로 개발한 플래그십 대형 SUV(프로젝트명 LX2)의 차명을 『팰리세이드(PALISADE)』로 확정했다.

현대자동차가 베라크루즈 단종 이후 공백상태였던 대형SUV 시장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다. 프로젝트명 LX2를 바탕으로 개발한 플래그십 대형 SUV의 차명을 '팰리세이드(PALISADE)'로 확정하고 11월 말 미국 LA오토쇼에 첫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플래그십 대형 SUV 차명을 팰리세이드로 확정하고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첫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차명 ‘팰리세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에서 영감을 받아 정했다. 운전석에서부터 3열 승객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간에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UX)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자인과 패키지, 안전∙편의 기술을 도입해 대형 SUV시장에 새로운 기준과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팰리세이드’가 제공하는 공간은 운전자 위주의 편의를 넘어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탑승객이 이동하는 동안 여유로우면서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위해 실내 디자인은 복잡한 구성요소를 배제하고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마무리했으며, 운전자와 승객들의 실사용 공간을 고려해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성(헤드룸, 레그룸)을 확보했다.

또한 고객이 레저∙스포츠와 여행, 쇼핑 등을 위해 2~3열 공간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작을 혁신적으로 간편화시킨 다양한 시트 베리에이션(Variation)과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운전석과 2열 좌석 대비 편의성 측면에서 소외되기 쉬운 3열 승객까지 배려하는 디자인과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팰리세이드’에 탑승한 모든 승객들이 편안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운전자와 탑승객이 차량 내부에서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사양들을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성을 극대화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형 SUV시장에서는 기본적인 주행성능을 넘어선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팰리세이드는 이 차급이 제공하는 넉넉한 공간에 운전자와 승객 모두 자신만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안전∙편의사양과 간편한 조작성 제공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 설치된 ‘팰리세이드’ 대형 미디어 파사드 티저 광고. (사진제공=현대차)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 설치된 ‘팰리세이드’ 대형 미디어 파사드 티저 광고.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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