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치아교정, 실패로 인한 재교정은 더욱 주의 필요해

입력 2018-11-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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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정 실패로 치아가 고르게 배치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치아교정 시 치과와 의료진에 대한 검증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는데, 특히 투명교정 후 교정이 잘 되지 않아 재교정을 문의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치아재교정은 일반적인 교정보다 난이도가 높은 치과 진료이기 때문에 더욱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환자들의 요구에 맞춰 보건복지부는 전문의 제도를 두었다. 치과교정과 전문의는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체계적인 수련 기간을 거치고 실력을 인정받아야 주어지는 자격이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병원•약국찾기에서 병의원명 또는 의료진 이름으로 검색하여 해당 치과에 대한 전문의 진료 여부를 알 수 있다.

치과교정과 전문의 부천연세베스트치과의원의 김기범 원장은 "교정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반드시 치아교정 전문의와 함께 치아교정계획을 세우고, 증상에 대한 정확한 검진 등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교정 중 중단 및 부작용으로 인한 재교정을 진행해야 될 경우, 환자에 따라 치아교정 치료 기간이 오래 소요되거나, 잇몸 약화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담당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구장 구조 특성을 제대로 파악해야 하며 본인에게 맞는 장치가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후 재교정을 진행해야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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