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동계 스케줄 본격 운영

입력 2018-10-26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 보잉787-9(사진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787-9(사진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오는 10월 28일부터 적용되는 동계 스케줄에 맞춰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노선별 공급을 늘려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항공사는 계절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매년 하계와 동계 스케줄로 주요 운항 스케줄을 변경하고 있다. 하계 스케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 동계 스케줄은 매년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한다. 올해 동계 스케줄은 10월 28일부터 2019년 3월 30일까지다.

대한항공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주요 노선을 대상으로 공급을 증편하고 신규 노선 취항 등으로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먼저 대한항공은 10월 28일 부로 휴양과 문화 유적의 보고인 베트남 다낭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부산~다낭 노선은 하루 1편 매일 운항하며 해당 노선에는 보잉 737-90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출발편(KE465)은 매일 오후 9시 25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2시 20분에 다낭공항에 도착한다. 복편(KE466)은 오전 2시 45분 다낭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 30분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또 대한항공은 꾸준한 수요 증가세를 보이는 터키 이스탄불 노선과 겨울철 계절적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공급을 전년 대비 늘린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주 1회 늘려 주 4회 운항하며, 인천~나트랑 노선은 기존 주4회에서 주3회 증편하여 매일 운항한다.

이외에도 동계 일부 기간(12월~1월) 동안 미주 노선인 인천~시애틀 노선과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을 기존 주5회에서 주6회로 늘린다. 아시아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최초의 직항 정기 노선인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동계 수요를 고려하여 취리히 노선과 병합하여 주3회 운항을 지속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기존 주 28회에서 주 35회로 증편하여 스케줄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하계 스케줄 기간 동안 운항했던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이르쿠츠크 노선은 계절적 특성을 감안 운휴한다. 이 외에도 인천~난닝 노선, 부산~홍콩 노선, 부산~ 괌 노선을 동계 기간 동안 운휴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겨울철 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노선에 보잉 787-9 및 보잉 747-8i, CS300(A220-300) 등 차세대 항공기 투입을 확대해 승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형제자매에게 유산상속 강제' 유류분 제도 위헌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빈껍데기 된 어도어, 적당한 가격에 매각" 계획에 민희진 "대박"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4: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44,000
    • -3.83%
    • 이더리움
    • 4,527,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5.49%
    • 리플
    • 757
    • -4.06%
    • 솔라나
    • 210,900
    • -7.17%
    • 에이다
    • 682
    • -6.06%
    • 이오스
    • 1,265
    • +2.85%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64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6.58%
    • 체인링크
    • 21,160
    • -4.51%
    • 샌드박스
    • 660
    • -7.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