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유아인·아이유·유병재 '언팔'했다가 페미니스트 논란…아이린·손나은도 과거 '페미니즘 논쟁'

입력 2018-05-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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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설현이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설현이 '언팔로우' 했다는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현 페미니스트 논란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설현이 SNS을 정리하며, 유아인, 유병재, 아이유 등 특정 인물을 언팔로우 했다는 설이 나돌며 페미니스트 논란이 제기됐다. 반면 '피팅모델 미투'를 폭로한 양예원과 관련된 수지의 인스타그램 글엔 '좋아요'를 눌렀으며, 페미니스트를 자처한 에프엑스 루나의 계정을 최근 팔로우했다며 이 같은 행동 배경에는 '그가 페미니스트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더해졌다.

유아인은 지난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미니스트를 선언한 한서희를 비롯한 일부 페미니즘 성향의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인 일이 있다. 아이유는 과거 뮤직비디오와 음반 등에서 로리타 컨셉(소아 성애 성향)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으며, 방송인 유병재는 최근 자신의 스탠딩 코미디 콘서트에서 페미니즘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설현은 최근 100명 정도의 친구 목록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부에서는 설현의 페미니스트 논란이 '확대 해석' 아니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설현에 앞서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에이핑크 손나은도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아이린은 지난 3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진행된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2' 1000만 뷰 돌파 기념 팬미팅에 참석해 근황을 묻는 질문에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 휴가 가서 책을 많이 읽었다"고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이에 아이린이 '82년생 김지영'의 책을 언급했다는 것이 곧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한 것이 아니냐며 아이린의 포토카드 등 아이린과 관련된 물품을 훼손하는 사진까지 올리며 도가 지나친 비난을 보냈다.

손나은은 SNS에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네티즌은 손나은의 손에 들려 있는 휴대전화 케이스 문구 'GIRLS CAN DO ANYTHING(소녀들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를 지적하며 페미니스트 논란을 부추겼다. 논쟁이 일자 손나은은 해당 사진과 글을 삭제했다.

한편 페미니스트 뜻은 사전적 의미로 페미니즘을 따르거나 주장하는 사람이다. 페미니즘이란 불평등하게 부여된 여성의 지위, 역할에 변화를 일으키려는 여성운동이다. 성평등을 지지하는 믿음을 가지고 생물학적인 성으로 인한 모든 차별을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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