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봄이 온다' 레드벨벳·임슬옹 보충역 편입·온유 강제추행 무혐의·한석준 결혼 등

입력 2018-04-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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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뉴스 영상 캡처)
(출처=SBS 뉴스 영상 캡처)

◇ '봄이 온다' 레드벨벳, 평양 공연 통편집된 이유는?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에 참가한 걸그룹 레드벨벳의 무대가 북한 방송에서 편집됐다. 5일 방송된 SBS '뉴스8'에서는 레드벨벳, 조용필, 이선희 등이 참가한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양 공연 분위기와 가수들의 무대 위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측 예술단은 4월 1일 단독 공연에 이어 3일에는 남북 합동 공연을 갖은 바 있다. 남측 예술단에는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YB, 백지영, 강산에, 정인, 서현, 알리, 레드벨벳 등이 함께 했다. SBS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 방송에서 걸그룹 레드벨벳의 무대는 통편집됐다. 레드벨벳이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기념촬영하는 모습은 전파를 탔지만, 댄스가 가미된 공연 무대는 내보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가수 이름과 곡명은 따로 소개하지 않고, 남측의 유명한 인기 배우들이 출연하여 자기들의 애창곡들을 열창했다라고만 소개했다. 다른 가수들도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거나 몸짓이 큰 부분은 편집하고, 차분하게 노래에 집중하는 모습만 편집해 내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남한 대중문화의 공개 범위를 두고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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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슬옹 보충역 편입…이준과 비슷한 행보

그룹 2AM 출신 임슬옹이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사유는 갈비뼈 신경 이상 희귀질환 때문이다. 임슬옹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6일 "임슬옹이 지난 5일 군으로부터 보충역으로 병역 편입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임슬옹은 데뷔 전부터 갈비뼈 부근 통증을 앓아오다 지난 2011년 '12번째 갈비뼈 증후군'으로 불리는 갈비뼈 신경이상 희귀질병 진단을 받았다"며 "이는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지난 7년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활동해왔다. 그러나 임슬옹이 입대 후 훈련을 받으며 증상이 악화돼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임슬옹은 지난해 11월 28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이후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백골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훈련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이준이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보충역에 편입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 중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 절차를 거쳤고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에 따라 3월 23일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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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유 강제추행 무혐의… 사건 발생 8개월만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됐던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검찰이 지난달 온유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온유는 작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한 채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입건됐으며, 경찰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피해자가 고소 취하서를 제출한 점과 본인 진술에 따라 '혐의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가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클럽을 방문했으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온유는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자진 하차 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또 온유는 사건이 일어나고 4개월 뒤인 12월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부족한 저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얼마나 큰 실망을 드렸는지,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었다"며 "많이 사랑받고 주목을 받을수록 더 철저하게 사적인 시간에도 책임감 있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온유는 2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지에서 열린 샤이니 돔 콘서트 투어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며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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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석준 결혼, 띠동갑 연하 예비신부와 오늘(6일) 화촉

한석준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한석준은 이날 오후 5시 북한강변의 한 카페에서 연하의 사진작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한석준의 예비신부는 1년간 교제한 띠동갑 사진작가다. 지난 7일 한석준의 소속사 SM C&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인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의 가장이 될 한석준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한석준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석준 결혼식 사회는 KBS 출신 이광용 아나운서가, 축가는 유리상자 이세준이 맡는다. 한편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한석준은 2015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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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진출 1세대' 배우 오순택 별세

미국 할리우드 진출 1세대 배우 오순택이 4일(현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고(故) 오순택은 도안 안창호 선생의 장남 필립 안을 제외하고 한국인이 할리우드에 처음 진출한 인물로 꼽힌다. 전남 목포 출신의 고인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59년 영화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UCLA와 뉴욕 배우전문학교를 거쳐 UCLA 대학원에서 연기분야 최고학위인 연기 및 극작 석사학위(MFA)를 받고 연극 무대에 섰다. 1965년 브로드웨이 상연 연극 '라쇼몽'을 공연하면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그는 30여 년간 연극과 뮤지컬은 물론 TV 시리즈물('맥가이버' 등), 영화('007'시리즈 등) 등 총 2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영화 '최후의 카운트다운'(1980년), ABC 방송의 인기 드라마 '에덴의 동쪽'(1981년)에도 출연했다. 특히 故 오순택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에서 주인공 뮬란의 아버지 목소리를 연기하기도 했다. 2001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초빙교수를 맡게 되면서 고국으로 돌아왔으며, 2005년부터는 서울예술대학교 석좌교수로도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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