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넥센 안우진, "변명의 여지없어…구단에서 내린 벌 달게 받을 것" 사죄

입력 2018-0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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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센 히어로즈)
(사진제공=넥센 히어로즈)

고교 재학 시절 학교 폭력 사건에 연루돼 5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넥센 안우진(19)이 사죄의 뜻을 밝혔다.

안우진은 23일 구단을 통해 "저 때문에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가 행했던 일들이 매우 후회되지만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구단과 협회에서 내린 벌을 달게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우진은 "용서 받기 어렵겠지만 벌받는 기간 동안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겠다. 또 앞으로도 늘 죄송한 마음을 갖고 참회하며 살겠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다시 한 번 사죄했다.

넥센은 이날 "고교 재학 시절에 행한 안우진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구단 역시 사안의 심각성을 통감하고 있어 외부 징계와 별도로 자체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2018 시즌 페넌트레이스 50경기 출장정지를 처분했다. 또한 퓨처스리그 출장정지, 2018 1, 2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제외했다.

한편 휘문고 출신인 안우진은 넥센의 2018 시즌 신인 1차 지명을 받아, 계약금 6억 원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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