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공유-정유미 결혼설’ 부인에 “참 미칠 노릇…왜 나랑은?” 댓글

입력 2018-01-09 15:12 수정 2018-01-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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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장균 매니지먼트숲 대표 인스타그램)
(출처=김장균 매니지먼트숲 대표 인스타그램)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의 김장균 대표가 법적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절친 공효진이 공유 정유미 결혼설 루머에 유쾌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샀다.

김장균 대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얼굴 한 번 보십시다"라며 "공유 신라호텔 어제 예약했대요. 호텔에 계신 분이 흘린 정보라네요. 정유미랑요"라는 루머 유포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는 앞서 불거진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 시발점이다. 이날 온라인상에는 신라호텔 관계자 지인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공유와 정유미가 결혼식을 위해 예약하고 갔다'고 쓴 글이 화제가 됐다. 이에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이 전파된 것.

매니지먼트 숲 측은 9일 오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김장균 대표는 온라인상에 최초로 유포한 네티즌을 발본색원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김장균 대표의 인스타그램 글에 배우 공효진은 "참 미칠 노릇이다"라면서도 "왜 나랑은 절대 안 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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