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방' 에이미,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많이 울고 스트레스받아 온몸이 붓더라"

입력 2017-10-20 09:08 수정 2017-10-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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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강제추방 2년 만에 한국땅을 밟은 가운데, 에이미의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에이미는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에이미는 법무부로부터 5일간 체류 승인을 받아, 21일 열리는 남동생 이조셉 씨 결혼식 참석 차 귀국했다.

이날 에이미는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취재진에 간간이 미소를 보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과거에 비해 다소 후덕해진 외모도 눈길을 샀다.

에이미는 지난 2015년 강제 출국 당시 "너무 많이 울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온몸이 붓더라. 하루 만에 몸무게가 3kg 이상 차이가 날 만큼 붓더라"라며 "안정제를 먹어도 잘 듣지 않는다. 구역질이 밀려와 토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에이미는 지난 2년간 미국에서 폭행 사건 연루, 결혼설, 자살 기도 등의 소식을 전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일반적으로 강제추방된 자도 가족의 사망이나 친인척 경조사 참석 등 인도적 차원에서 일시 입국이 허락된다. 앞서 병역기피 혐의로 입국 금지 조치된 가수 유승준의 경우에도 장인 사망으로 장례식 참석 차 3일 동안의 인도적 차원의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지난 2015년 11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한달만인 그 해 12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추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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