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페미니스트·남성 혐오' 뜨거운 시선 부담스러웠나? 'SNS 메시지' 캡처 사진 삭제

입력 2017-09-26 15:19 수정 2017-09-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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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빅뱅 탑과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은 한서희가 남자들로부터 받았다는 메시지를 공개했다가 삭제했다.

한서희는 26일 남자들에게 받았다며 SNS을 통해 다이렉트 메시지(DM) 캡처본을 공개했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을 '남성'이라고 밝힌 네티즌들이 "아름답다" "탑이랑 아무것도 안 했었으면 좋겠다"등 한서희의 외모를 찬사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서희는 한 네티즌에게 받았다는 피자 기프트콘 사진을 게재한 뒤 "X랄딸랑"이라며 자신에게 접근하는 일부 남성들을 비꼬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서희의 SNS에는 "속 시원하다" "페미니스트인가 남성 혐오인가" "역시 멋있다"등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이후 한서희는 메시지 캡처를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서희는 앞서 워너원 박지훈, 김종국, 하석진 등이 속한 마루기획 연습생으로, 내년 상반기 걸그룹 데뷔를 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단 한 번도 마루기획 소속이라고 말한 적 없다"라며 "허언증이라고 하면 너무 당황스럽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일부 네티즌을 향해서는 "마약 유통, 밀수 이야기 한 번만 더 나오면 고소하겠다"라며 일갈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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