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그래' 워너원 김재환, "대기업 입사했다!"…CJ E&M과 전속 계약 체결

입력 2017-08-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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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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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워너원의 메인보컬 김재환이 '개인' 신분에서 벗어났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재환은 최근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워너원 활동이 끝나는 2018년 말부터 CJ E&M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된다.

김재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프듀2)' 출연 당시 소속사 없이 개인 연습생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김재환은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재환은 '프듀2' 출연에 앞서 SBS '신의 목소리'에 출연해 기타를 곁들인 노래로 윤도현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재환은 가수 강민경, 헤이즈, 로이킴, SG워너비, 에릭남 그리고 '프듀2'에서 가르침을 받던 가수 이석훈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네티즌들은 "그동안 진짜 고생 많았다", "앞으로 꽃길 예약인가", "'킹그래(김재환+'미생' 장그래)' 대기업 갔네", "든든한 소속사 생겨서 축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재환을 응원했다.

워너원은 전날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앨범 '1X1=1(TO BE ONE)'을 발매하고 '프리미어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열어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나머지 앨범 수록곡 모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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