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시 한 편으로 심경 전해…“상처 준 그 사람이 잘못이지”

입력 2017-08-0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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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최준희(출처=최준희 SNS)
▲최진실 딸 최준희(출처=최준희 SNS)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한 편의 시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7일 최준희는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에는 시인 안상현의 ‘상처’라는 시가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가 게재한 시는 ‘상처를 준 그 사람 잘못이지. 그게 왜 네 잘못이야. 견디느라 힘들었잖아. 괜찮아, 울지마’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최준희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해왔고 친오빠와 차별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자신을 키워준 이모할머니와도 만나지 못하게 해 힘들다며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해당 내용은 SNS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 측은 “조만간 준희 양을 만나 면담할 계획”이라며 “아동학대 전담경찰관을 통해 준희 양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외할머니의 학대 등 범죄 사실 여부가 확인되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준희와 외할머니의 갈등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속보이는 TV 인사이드’를 통해서도 방영된다. 두 사람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3개월 전 접촉해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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