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군함도 관객수’ 스크린 독과점 논란, 말하기 조심스러워…관객이 평가할 것”

입력 2017-07-28 07:52 수정 2017-07-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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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송중기(사진=JTBC 뉴스 캡쳐)
▲'뉴스룸' 송중기(사진=JTBC 뉴스 캡쳐)

배우 송중기가 26일 개봉한 영화 ‘군함도’ 관객수, 스크린 독과점 논란과 관련해 관객들이 평가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는 2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영화) 배급에 관한 전문가가 아니라서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며 “앞으로 저희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지는 관객들께서 평가해주시지 않으실까라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크린 독과점 논란은) 기자님들과 인터뷰 하면서도 피드백을 받은 질문”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비판을 해주시는 점이 있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개봉) 첫날 97만이라는 엄청난 숫자를 기록했고 이틀째 아침에 100만이라는 관객이 넘었다”며 “영화에 참여한 배우의 입장으로서 관객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신 점은 감사하게 생각하는 건 사실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함도’는 개봉 첫날인 26일 전국에 2000여 개 스크린을 확보해 전국 스크린 점유율 85%를 넘기며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오전 7시 현재 영진위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국 2205개 스크린에서 상영하며 점유율 85.6%를 기록하고 있으며, 총 누적 관객수는 155만 936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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