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국제유가 반등에 소폭 상승…닛케이, 0.1%↑

입력 2017-06-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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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3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상승한 2만132.67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06% 오른 1611.34로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일본증시는 오후 들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한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전날 국제유가는 10개월래 최저치를 찍고 반등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5% 상승한 배럴당 42.7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찾았다. 이시구로 아데유키 다이와증권 수석 전략가는 “원유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흐름이긴 하나 하락세가 멈췄다는 사실이 투자자들에게 호재가 됐다”면서 “유가 하락이 산유국의 재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수출주의 채산성 개선 기대로 이어지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증시를 움직일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 짙어진 관망세가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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