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0개월래 최저 찍고 소폭 반등…WTI, 0.5%↑

입력 2017-06-2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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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소폭 반등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5%(21센트) 상승한 배럴당 42.7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9%(40센트) 오른 배럴당 45.22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국제유가는 10개월래 최저치를 찍고 반발매수세 영향 등으로 소폭 반등했다. 전날 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43달러가 무너져 지난해 8월 10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급락 요소로 작용했던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가 이날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재해석되면서 반발매수세 재료가 됐다. 전날 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량이 25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전망한 감소량(200만 배럴)보다 많은 것으로 이날 투자자들은 미국 원유 재고량이 2주 연속 감소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전날 시장에서는 재고량과 별개로 미국 생산량이 계속 늘어난 것이 확인되자 공급과잉 우려가 고조됐었다. 다만 이날도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국제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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