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옥빈, 절친 김현숙 전 남친 폭로에 당황…“그 이야기 하지마라”

입력 2017-06-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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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옥빈(왼), 김현숙(출처= tvN ‘인생술집’ 방송캡처)
▲'인생술집' 김옥빈(왼), 김현숙(출처= tvN ‘인생술집’ 방송캡처)

배우 김옥빈이 절친 김현숙의 폭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김옥빈과 김현숙이 출연해 의외의 친분을 뽐냈다.

이날 김현숙은 “옥빈이와 친해진 지 10년쯤 됐다”라며 “21살 때쯤 록 페스티벌에서 놀다가 친해졌다”라고 친분의 계기를 전했다.

이어 김현숙은 “스키조라는 밴드 있다”라고 운을 뗐고 김옥빈은 “전남친 이야기 꺼내지 말아라”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김현숙은 “거기 네 구남친만 있느냐. 다른 멤버도 있다”라며 “다른 멤버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김옥빈은 결국 김현숙에게 “조용히 해라!”라고 소리치며 남다른 절친 포스를 풍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옥빈의 20살 풋풋한 모습도 공개됐다. 신동엽은 “신인 때부터 많이 봤고 공동 MC도 본적이 있다”라며 당시 함께 진행했을 당시 모습을 공개했고 김옥빈 풋풋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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