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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의 채권썰] 입찰 부담 지속 vs 원·달러와 FX스왑포인트 하락

[이투데이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겠다. 시장 저변에 호재가 확산하는 분위기나 전일 끝난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부진했던데다 22일 국고50년물, 27일 국고20년물 등 초장기물 입찰이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부담감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우호적인 재료는 많다. 우선 지난밤 찰스 에반스 미국 시카고 연은 총재의 비둘기파적 언급에 미국채와 역외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에반스 총재는 연준(Fed)이 올해 세 차례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원·달러 환율은 전통적으로 채권금리와 유사한 흐름을 보여온 바 있다. 아울러 최근 FX스왑포인트가 재차 하락하고 있는 것도 우호적이다. 이는 외국인들로 하여금 재정거래 유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외국인은 통안채 매수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이달 들어 현재까지 통안채를 2조112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국채선물 월물 교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원월물 저평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도 매수쪽엔 우호적 재료다. 외국인도 국채선물 시장에서 매수를 재개하면서 우호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있다. 외인의 국채선물 누적순매수 포지션 추정치는 3년선물이 +3만3639계약, 10년선물이 -1계약으로 그간 마이너스 포지션을 되돌리고 있는 중이다.

결국 장기물 입찰에 대한 부담과 외국인의 수급이 부딪치는 하루가 되겠다. 월물 교체를 앞두고 롤오버도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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