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상용직 평균임금 387만원… 임시·일용직 145만원

입력 2016-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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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10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총근로시간은 8시간 감소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올해 10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364만7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월평균 총 근로는 159.1시간으로 지난해에 비해 8시간 4.8% 감소했다. 10월 사업체 종사자 수는 1682만2000명으로 2.1%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64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11만 원) 증가했다.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27만5000원으로 1.9%(6만 원) 늘었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87만7000원으로 3.2%(12만1000원) 증가했다. 임시·일용직은 145만6000원으로 3.9%(5만5000원) 늘었다.

상용 5~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325만2000원으로 3.6%(11만3000원) 증가했다. 상용 300인 이상은 524만6000원으로 1.0%(5만4000원) 증가했다.

산업별로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이 974만5000원, 금융 및 보험업 619만8000원 순이었다.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201만 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224만2000원 순이었다.

상용 5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59.1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8시간 줄었다. 근로일수가 전년 동월 대비 1일이 감소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 근로시간은 164.7시간으로 8.1시간 감소했다. 임시·일용근로자는 105.9시간으로 4.9시간 감소했다.

상용 5~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 근로시간은 160.5시간으로 7.4시간 감소했다. 상용 300인 이상은 153.6시간으로 10시간 줄었다.

고용부문 잠정결과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종사자 수는 1682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만5000명(2.1%)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수는 39만3000명(2.9%) 증가하고, 임시·일용근로자는 3만3000명(1.8%) 감소했다. 기타종사자는 1만5000명(1.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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